서울YMCA에는 아기스포츠단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5세~7세의 유아들의 영. 지. 체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많은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을 만큼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예요
현재는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서부YMCA, 서초YMCA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서부YMCA 아기스포츠단 단원 49명과 지도자 9명이 방문을 하였네요
일찍이 출발 했는지 오전에 도착해서는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갯벌 체험을 하러 출발 합니다
지난번 갯벌체험편에서 소개하였듯이 영흥해양센터 앞으로 사진 같은 트렉터가 태우러 오니 힘들이지 않고 이동을 할 수 있어요
체험이 끝나고 돌아오는 모습이예요
어촌계에서 장화와 장갑 호미등 필요 장비는 빌려주지만 유아여서 옷과 신발에 진흙이 많이 뭍었어요 ^^
입구에서 깨끗이 씻고 센터로 입장 합니다
식사 시간 이예요 단원들이 자리에 앉으면 선생님들이 배식을 해서 일일이 가져다 줘요
스스로 할 수는 있지만 5세부터 있다보니 흘리는 수도 있고 혹은 다칠 수 있어서 환경이 가능하면 YMCA는 늘 이렇게 선생님들이 배식 및 테이블 셋팅을 해 준담니다
저녁 레크리에이션의 시간 이네요
야외는 모기들이 많아서 강당에서 에어컨을 틀고 시원한 놀이와 장기 자랑을 선 보입니다
매번 아기스포츠단 캠프를 진행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기스포츠단의 선생님들은 참 대단하다는 걸 느끼죠
캠프는 기간 내내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많은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신경이 무척 쓰여요
캠프가 끝나고 돌아갈때의 선생님들의 모습은 파죽음 그 자체이지요. 하지만 캠프 중에는 이렇게 화이팅 하신답니다 ^^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만들었던 바람개비를 시험하는 시간이예요
부모님들께 보내드릴 단체 사진도 이쁘게 찍으시네요 ^^
저는 그냥 막 찍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잠들때까지 수고 하시는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음날 아침이예요 수영장 물놀이를 하기 전 몸풀기 비눗방울 놀이와 물총놀이가 시작되었어요
비눗물이 땅에 떨어지는 것 쯤이야 아이들이 즐거워한다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영흥해양센터 직원들은 청소하는건 숙명이라 생각하거든요 ^^
방문객들이 즐거워한다면야 이쯤은 뭐 ~~~ 얼마든지 콜 이예요
본격적인 물놀이 시간 선생님들은 물속에서 단원들과 놀아주시는 분과 밖에서 케어하시는 분들로 임무를 나누셨어요 아이들은 신나게 놀기만 하면 되지요
특별히 추위에 약한 단원들을 위하여 잠시 몸을 덥힐 수 있도록 온수 욕조를 제공하였어요
이곳에서 몸을 덥히고 다시 수영장으로 고고싱 ^^
제가 찍은 사진은 여기까지라서 ㅜㅜ
담당 선생님에게 사진을 받아서 후기로 더 올려드릴께요
1박 2일 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놀다 가 주신 서부YMCA 아기스포츠단 단원들과 선생님들께 모두 수고 하셨다고 전하고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