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쉬고 싶을 때 영흥해양센터로 출발합니다.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5번 정도 방문 했네요.
혼자 갔을 때도 있고, 가족들과 같을 때도 있고, 회사 워크샵으로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7월까지 앞으로도 3번의 방문 예약이 잡혀 있어요.

광명에서 1시간 조금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바다를 보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거나, 마음의 스산함을 노을에 지우고 싶을 때,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하고 싶을 때 떠나보세요. 영흥해양센터로~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소풍오듯 여행오듯 놀러와서, 신나게 조개를 잡았어요.
1~2년은 된장찌개, 칼국수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풍성해서 기분이 끝내주네요.
바다에서 한참 놀다 들어와 저녁 먹을 힘도 없었는데.. 부장님께서 부침개를 만들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망둥어 낚시를 해 볼랍니다. 잘놀다가요~~

13인의 대가족이 여행와서, 잘먹고 잘쉬다 갑니다.
방도 넓고, 운영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13인의 대가족이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고기 구워먹고, 모닥불도 피우고, 마당에서 불꽃놀이도 하고, 이런 여유를 갖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패들보드 못탄게 아쉬웠는데.. 여름이 가기 전에 와서 패들보드 타 봐야겠습니다.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를 하기에 여기만한 곳도 없습니다.
120명 인원 수용이 되는 곳을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뿐더러, 바다 앞의 환경과 강당, 숙소, 식사 등의 해결이 다 되는지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곳에서 수련회,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흥도 처음 와 봤는데, 서울에서 가깝기도 하고, 참 좋네요.
바다가 코 앞에 있어서 너무 좋고, 석양의 노을은 왜 이렇게 멋진겁니까!
다음번에는 가족들하고 와야겠어요.
다른 곳에 비해 마당 공간도 넓직넓직하고, 바베큐장도 띄엄띄엄 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